부산불꽃축제 포스터 [사진 출처: 부산시] |
부산시는 12월 17일 광안리 해수욕장 및 동백섬, 이기대 앞에서 제17회 부산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불꽃으로 부산을 노래하는 감동의 하모니 ‘부산 하모니(Harmony of Busan)’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부산불꽃축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위로와 활력을 주고자 기획됐으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을 위한 홍보 열기 확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행사가 11월에서 12월로 연기되면서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불꽃 쇼 시작을 20시에서 19시로 1시간 앞당긴다.
축제는 11월 5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지난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사고로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3년 동안 기다려 온 부산불꽃축제가 12월에 재개되는 만큼, 많은 관람객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의 성숙한 도시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붐업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글: 인민망 김지현]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汪璨,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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