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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올림픽금메달리스트,최연소 人大대표로 선출

14:42, March 01, 2013

다이빙 올림픽금메달리스트,최연소 人大대표로 선출
자료사진: 천뤄린

[신화사(新華社)] 제11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제31차 회의는 2월 27일 제12기 전인대 대표자격 심사 보고서를 표결 채택하고 각 성, 자치구, 직할시, 홍콩특별행정구, 마카오특별행정구와 중국인민해방군 등 35개 선거단위에서 선출된 2,987명의 대표자격을 모두 인정함에 따라 회의 후 명단을 발표하기로 결정하였다.

제12기 전국인민대표 명단 중에는 ‘80년 이후 출생자’가 74명이고 ‘90년 이후 출생자’가 2명이다. 최연소 대표는 천뤄린(陳若琳)으로 1992년 12월 생이다.

다이빙 국가대표선수인 천뤄린은 플랫폼 다이빙(platform diving) 여자 종목에서 중국 최초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선수이다. 작년 런던올림픽 플랫폼 다이빙 여자 10m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조국에 영광을 안겼다.

또 다른 ‘90년 이후 출생자’인 톄페이옌(鐵飛燕, 20세)은 도로 톨게이트에서 통행료를 받는 수납원이다. 그녀는 연약한 몸으로 물에 빠진 교량 수리공을 구하였으며 박봉의 월급으로 버려진 유아를 입양해 ‘가장 아름다운 90后(90년 이후 출생자) 소녀’로 불린다. 톄페이옌은 많은 도시의 촌락을 방문해 농촌에 남겨진 아동과 도시 유동인구 자녀들의 취학문제 등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그녀는 “우리 90后(90년 이후 출생자)는 사회적 책임감을 담당하여야 한다”라고 말하였다.

쑨첸(孫乾)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