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해외판>] 신임 관료들 작심삼일에 그쳐선 안돼
전국 정치협상회의 차오더왕(曹德旺) 위원 “제가 바라는 중국에 대한 꿈은 국가가 부강하고 국민이 잘 살며 푸른 자연을 보존하는 것입니다. 저는 중국이 중국 공산당의 지도 아래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길을 걷는 한편 중국 공산당이 끊임없는 혁신과 정치 시스템 개혁으로 정치 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길 기대합니다.”
전국 정치협상회의 왕샤오위(王曉玉) 위원 “작심삼일이란 말이 있는데 새 정부는 내놓은 정책과 법규들을 끝까지 이행해서 용의 머리로 시작해서 뱀의 꼬리로 끝내지 않도록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정부 정보 투명하게 공개해야
네티즌 “정부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하고 국민들이 공개적인 루트로 이러한 정보를 열람할 수 있어야 한다. 온라인에서 소위 가십처럼 흘러나와 정부에서 여론 막기에 나서서나 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전국인민대표대회 주례위(朱列玉) 대표 “부패인사들의 처벌 정도를 강화해야 합니다. 경제 발전 상황에 따라 횡령 등 범죄 혐의에 대한 형량 기준을 조정하고 이에 따라 횡령 비리죄는 10만 위안(약 1746만 원) 당 1년을 기준 형량으로 하며 횡령 비리죄 단일 죄목의 유기 형량을 최고 40년까지 연장하도록 해야 합니다.”
국민들이 개혁 혜택 체감할 수 있어야
네티즌 “새로운 정부가 제대로 ‘공무원들의 부패 척결’에 나서 성역을 깨고 특권 계층의 만행을 제한하는 한편 사회 취약층 보살피기에 역점을 두어야 합니다. 고도 성장을 추진하면서도 때때로 멈춰 서 국민들을 살펴 국민들이 개혁에 따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네티즌 “새로운 정부가 민생 문제에 더욱 많은 관심을 두고 국민을 위한 이익을 도모해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3고 3저이다. 3저는 부동산 가격 낮추기, 유가 낮추기, 물가 낮추기이고 3고는 소득 올리기, 사회보장 올리기, 행복지수 올리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