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인민망 한국어판 11월 30일] 인간이라면 누구나 빠른 스피드를 즐기고 싶어한다. 이 비행기들은 초음속 비행이 가능하며 ‘비행기계의 전설’로 통하고 있다. (번역: 은진호)
2/10F-4 팬텀 II, 12,190m 상공에서 최대 2.23마하(2,370km/h)의 속도로 비행이 가능하다. 이 전투기는 아군 진형으로 진입하는 적 전투기를 섬멸하는 임무를 주로 맡고 있으며 최대 8,480kg의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다.
3/10F-106 델타 다트 전투기, 12,000m 상공에서 최대 2.3마하(2,440km/h)의 속도로 비행이 가능하다. 이 전투기는 제너럴다이내믹스(Genereal Dynamics Corporation)에서 개발한 전투 요격기이다. 1980년대 말 은퇴 후 지금까지 전장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4/10MiG-31, 13,000m 상공에서 최대 3.03마하(3,255km/h)의 속도로 비행이 가능하다. 이 전투기는 막강한 엔진을 탑재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기름 소모가 심한 편이다.
5/10Mikoyan Ye-152는 Ye-150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요격기이다. 1950년대 말에서 1960년대 초 시범비행에 나선 Ye-152는 20,000m 상공에서 2,500kg/h의 속도를 기록했다.
6/10XB-70, 냉전 시기 미국에서 개발한 초음속 전략폭격기이다. 총 2 기밖에 생산되지 않았지만 21,500m 상공에서 3마하의 속도로 비행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7/10X-2(Starbuster), 이 전투기는 전투기가 2-3마하의 속도로 비행할 때의 상황을 연구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최고 속도는 3.196마하(3370km/h)이며 최고 38,466m 상공까지 올라갈 수 있다.
8/10MiG-25 폭스배트(Foxbat)는 1960년대 구소련의 미그설계국이 제작한 초고도 초음속 요격전투기이다. 이 전투기의 최고속도는 3.2 마하이다.
9/10SR-71 ‘블랙버드’, 스텔스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3마하가 넘는 속도로 적의 미사일도 따라올 수 없다. 최대 속도는 3.35마하(4062km/h)이다.
10/10노스 아메리카 항공에서 제작한 초음속 연구기 X-15, 최대 속도는 6.85마하(7274km/h)이고 108km 상공까지 올라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