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인민망 한국어판 1월 26일] 산시(山西)성 진중(晉中)시 둥양(東陽)진 처왕(車輞)촌에 위치해 있는 창자좡위안(常家莊園, 상가장원)은 건축물의 기세가 드높고, 소박하고 고풍스런 장관을 이루며, 고전적인 한족(漢族) 민가의 대표로 손꼽히고 있다.
2/14 청(淸)나라 강희(康熙) 연간에서 광서(光緒) 말기에 이르기까지, 200여 년에 걸친 건설을 통해 창(常) 씨 가문은 처왕에 남북과 동서를 잇는 두 거리를 구축해냈다. 거리 양쪽에는 깊숙이 자리잡고 있는 큰 저택들이 즐비하고, 망루와 누각은 서로 어울려 빛을 발하며, 기둥과 대들보를 채화로 장식한 화려한 건물들은 장관을 이루고 있다. 100여 묘(畝•중국 토지 면적 단위: 1묘는 약 666.67㎡)에 달하는 총면적, 40여 채의 건물, 1500여 개의 방이 종전의 자연 부락 4개가 한데 이어져 만들어졌다. 창 씨 가택의 건설 규모는 당시 삼진(三晉) 지역의 한족 민가 건축물 가운데 최고로 불렸다.
3/14현재 이미 수리하여 복원된 4만㎡의 저택과 8만㎡의 정원은 원래 규모의 1/5밖에 되지 않지만, 장원의 풍격을 대부분 유지한 채로 종전의 면모를 재현해냈다. (번역: 김미연)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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