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5일] 양줘융춰(羊卓雍措) 호수는 줄여 양후(羊湖)호라고도 불린다. 나무춰(納木措) 호수, 마팡융춰(瑪旁雍措) 호수와 함께 시짱(西藏) 3대 호수로 일컫는 이곳은 라싸(拉薩)시와 100km 정도 떨어진 히말라야산맥 북록에 위치하고 있다. 현지에서 가장 큰 폐쇄호이며 아름다운 산과 호수의 조화는 시짱 남부지역 최고의 절경으로 손꼽힌다. 호수 연안은 구불구불 이어져 있으며 일부 사람들은 마치 전갈의 모습을 닮았다고 하고 또 일부 사람들은 산호초 모양을 닮아 ‘산호호’라고 부르기도 한다. 양줘융춰(羊卓雍措) 호수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로 알려져 있다. 양줘융춰의 ‘양’은 위를 뜻하고, ‘줘’는 목장을 뜻하고, ‘융’은 벽옥(碧玉)을 뜻하고, ‘춰’는 호수를 뜻한다.[촬영: 인민망 왕징(王京) 기자]/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번역: 은진호
2/8구불구불한 호수는 산을 따라 130km 정도 이상 뻗어 있다. 지도나 하늘에서 봐야 산에 걸린 귀걸이 모양을 감상할 수 있다.[촬영: 인민망 왕징(王京) 기자]
3/8시짱(西藏) 사람들은 해당 호수를 ‘선녀가 떨어뜨린 터키석 귀걸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각도에서 봐도 양줘융춰(羊卓雍措) 호수의 전경을 감상할 수 없다.[촬영: 인민망
4/8시간대에 따라 호수는 몽환적인 푸른빛을 띠기도 한다.[촬영: 인민망 왕징(王京) 기자]
5/8호수를 넘어 위치하고 있는 설산은 라구이강르(拉軌崗日)산의 주봉인 닝진캉사봉(寧金抗沙峰)이다.[촬영: 인민망 왕징(王京) 기자]
6/8호수 주변의 산맥은 해발 7000m 이상으로 호수와 산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경치를 만들어 낸다. 이는 마치 신선들이 생활하는 선경(仙境)을 떠오르게 한다.[촬영: 인민망 왕징(王京) 기자]
7/8양후(羊湖)호는 고원 호수, 설산, 섬, 목장, 온천, 야생동물 등을 품고 있다.[촬영: 인민망 왕징(王京) 기자]
8/8현지 장족(藏族) 사람들은 “천상에는 선경이 있고 인간계에는 양줘융춰(羊卓雍措) 호수가 있다. 천상에는 별이 있고 호수에는 소와 양이 있다”라는 민가(民歌)를 부르며 양줘융춰 호수를 찬양한다.[촬영: 인민망 왕징(王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