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6월 2일] 5월 26일 저녁, 후베이(湖北, 호북)성 쯔구이(秭歸)현이 야심차게 준비한 민속 가무극(歌舞劇) ‘대단오(大端午)’가 우한친타이대극원(武漢琴臺大劇院)에서 막을 올렸다. 해당 공연은 단오 문화를 주제로 하고 있으며 오랜 세월 이어져 내려온 굴원(屈原) 정신을 선양하고 전통문화예술을 융합해 독특한 쯔구이 단오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민망 한국어판 6월 1일] 5월 28일 중국 도교의 성지로 불리는 허난(河南, 하남)성 뤄양(洛陽, 낙양) 라오쥔(老君, 노군)산에서 1년에 1회 개최되는 단오절(端午節) 후바오(槲包) 증정•기복 행사가 개최됐다. 이곳에 모인 100여 명의 도교 신자들은 노자 동상 앞에서 태극권 팔괘 모양의 대형 ‘후바오 쭝쯔(粽子, 찹쌀을 대나무 잎사귀나 갈댓잎에 싸서 삼각형으로 묶은 후 찐 음식)’를 만든 후 기복법회 등을 지냈다.
[인민망 한국어판 5월 31일] 5월 30일 돤우제(端午節, 단오절)는 중국의 음력 전통 명절일 뿐만 아니라 강족(羌族)들의 ‘여성의 날’로 불리는 ‘와얼어주제(瓦爾俄足節)’이기도 했다. 매년 이날이 되면 쓰촨(四川, 사천)성 마오(茂)현의 모든 강족 여성들은 전통 의상과 화려한 은장신구로 꾸미고 량쯔(梁子) 석탑 앞에 모여 와얼어주제에 참가한다.
[인민망 한국어판 5월 31일] 5월 30일 단오절(端午節)을 맞아 후난(湖南, 호남)성 펑황구청(鳳凰古城, 봉황고성) 퉈장(沱江) 강에서 오리 잡기 대회가 개최됐다.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은 강으로 들어가 높은 건물에서 던지는 오리를 잡으며 단오절을 기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