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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명절

中 청두 두보초당 박물관서 열리는 ‘5•4 성인식’ 알아보기

[인민망 한국어판 5월 5일] 5월 4일 ‘애국주의 정신 고양, 시성(詩聖) 문화 계승-5•4 성인식’이 청두(成都, 성도) 두보초당(杜甫草堂) 박물관에서 개최됐다. 당일 수십 명의 학생, 부모님, 선생님들은 앙지당(仰止堂)에 모여 장엄하게 ‘5월 4일’ 명절을 기념했다.

행사 현장

중국 구이저우 묘족 ‘사월팔’, 소에게 제사 지내는 ‘제우절’

[인민망 한국어판 5월 5일] 5월 3일(음력 4월 8일), ‘쓰웨바(四月八, 사월팔)’를 맞아 구이저우(貴州, 귀주)성 황핑(黃平)현에서 ‘2017 페이윈야(飛雲崖, 비운애) 쓰웨바 묘족(苗族) 지뉴제(祭牛節, 제우절)’가 개최됐다. 묘족 지뉴제 의식, 전통 민간 문예공연, 눠지(儺技, 가면을 쓰고 악기를 다루며 공연하는 문화 예술) 공연, 차이루성(踩蘆笙), 춤 대회 등의 많은 행사는 첸둥난(黔東南)주 각지의 묘족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 명절을 즐길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용춤 배우가 술을 머금으며 춤을 추는 모습이다. 해당 배우가 술을 뿜어내자 술 향기가 짙게 퍼진다.

부처님 오신 날, 마카오서 술 마시며 추는 용춤 공연 인기

[인민망 한국어판 5월 5일] 5월 3일(음력 4월 8일) ‘불탄절(佛誕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세나도 광장(Largo do Senado, 議事亭前地)에서 ‘마카오 어행취룡절(魚行醉龍節) 2017’ 행사가 개최됐다. 중국 국가급 비물질문화유산(무형문화재) 명록에 등재되어 있는 우쭈이룽(舞醉龍, 용춤) 공연은 많은 마카오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치우(蚩尤) 제사대전(祭祀大典) 퍼레이드

구려 선조 ‘치우’에게 복 기원하는 제사대전 충칭서 펼쳐져

[인민망 한국어판 5월 5일] 5월 3일 1년에 1번 개최되는 치우(蚩尤) 구려성(九黎城) 제사대전(祭祀大典)이 충칭(重慶, 중경) 펑수이(彭水)에서 개최됐다. 세계 각지에서 온 구려 후손들은 화려한 전통 의상을 입고 묘족(苗族) 장로의 인솔에 맞춰 자신들의 선조인 치우에게 제사를 지냈고 복, 건강, 평안한 삶 등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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