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5월 12일] 살마절(薩瑪節, 싸마제)은 구이저우(貴州)성 룽장(榕江)현 동족(侗族)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성대한 제사행사로, 규모가 크고 고풍스러우며 모계 씨족사회의 신비한 풍습을 간직하고 있다. 동족어로 ‘살(薩)’은 ‘조모’, ‘마(瑪)’는 ‘크다’는 뜻이며, ‘살마(薩瑪)’는 곧 ‘대조모(大祖母)’를 뜻한다.
[인민망 한국어판 5월 5일] 5월 4일 청년절(靑年節)을 맞아 장시(江西, 강서)성 난창(南昌, 남창)시 예장서원(豫章書院)에서 이색적인 전통 성인식이 개최됐다. 당일 오전 예장서원을 찾은 20여 명의 16세 학생들은 선생님 및 부모님과 함께 ‘관세례(盥洗禮), 고성고조례(告聖告祖禮), 시가례(詩歌禮), 안석례(安席禮), 가관(加冠) 및 계례(笄禮)’ 등 전통 성인식에 참가했다.
[인민망 한국어판 5월 5일] 5월 4일 ‘애국주의 정신 고양, 시성(詩聖) 문화 계승-5•4 성인식’이 청두(成都, 성도) 두보초당(杜甫草堂) 박물관에서 개최됐다. 당일 수십 명의 학생, 부모님, 선생님들은 앙지당(仰止堂)에 모여 장엄하게 ‘5월 4일’ 명절을 기념했다.
[인민망 한국어판 5월 5일] 5월 3일(음력 4월 8일), ‘쓰웨바(四月八, 사월팔)’를 맞아 구이저우(貴州, 귀주)성 황핑(黃平)현에서 ‘2017 페이윈야(飛雲崖, 비운애) 쓰웨바 묘족(苗族) 지뉴제(祭牛節, 제우절)’가 개최됐다. 묘족 지뉴제 의식, 전통 민간 문예공연, 눠지(儺技, 가면을 쓰고 악기를 다루며 공연하는 문화 예술) 공연, 차이루성(踩蘆笙), 춤 대회 등의 많은 행사는 첸둥난(黔東南)주 각지의 묘족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 명절을 즐길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