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보(廣州日報)>] 얼마 전, 베이징 켄벤션센터 강당에서 전국 정치협상회의 위원이자 국가공상총국 국장인 저우보화(周伯華)를 만났다. 그는 인터뷰에서 과거에 식품 안전 위반에 따른 처벌이 느슨했던 것은 당시 관리 감독 수준이 낮았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올해 이후 식품 안전 관련 처벌을 강화하여 일단 식품 안전 블랙리스트에 오르게 되면 업계에서는 영원히 퇴출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식품 안전 문제에 대한 처벌이 약한 점을 지적하였다. 그리고 위법에 따른 처벌 강도가 어떠한가는 법적 규정에 근거를 두어야 하며 만일 법적으로 엄중히 처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 ‘식품안전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현재 시점에서 과거를 돌이켜 볼 때, 과거에는 처벌이 약했었는데 그 이유가 당시에 문제 의식이나 관리 감독 수준이 떨어졌기 때문이며, 앞으로는 식품 안전 사고, 품질 사건 등의 처벌은 모두 수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블랙리스트에 오르게 되면 신용을 잃을 뿐만 아니라 제약이 따라 업종 종사가 힘들어진다는 것이다.
자오린린(趙琳琳), 리잉(李穎), 왕허(王鶴), 류루이훙(劉蕤紅), 허한푸(賀涵甫)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