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0월 23일] 10월의 가을, ‘동양의 작은 스위스’로 불리는 치롄(祁連)현이 가을색으로 물들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했다.
치롄현은 칭하이(靑海) 하이베이(海北) 장족(藏族)자치주 서북부에 위치하며, 치롄산 중간 지대에 위치해 지명을 따왔다. 가…[더보기]
칭하이성은 중국 칭짱(靑藏)고원에서 제일 중요한 성의 하나로, 중국 내 가장 큰 내륙 바다호수 칭하이호(靑海湖)가 자리하고 있고 성의 명칭 또한 여기서 왔다. 칭하이성은 약칭하여 ‘칭(靑)'이라고도 부르며,성도(省都)는 시닝(西宁)이다. 티베트고원 북동부에 위치한다. 한(漢)나라 때는 창족(羌族)의 영토였고, 수(隋)나라 때는 서해(西海)와 하원(河源) 등의 군(郡)을 설치하였으며, 당(唐)나라 때는 토번(吐蕃)의 영토였다. 청(淸)나라 때는 간쑤성(甘肅省) 서녕부(西寧府) 청해몽고부(靑海蒙古部)였고, 남쪽은 옥수(玉樹) 등 토사(土司)의 영지였으며, 1928년에 성(省)이 설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