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03월 05일 06면] 장샤오팡(張曉芳) 전인대 대표 및 번시(本溪)철강그룹 CEO는 “작년 중국 철강산업의 이윤이 동기 대비 98.22% 감소하였다”며 “금년에도 상황은 여전히 낙관적이지 않고, 낙후한 업체들을 도태시키는 것이 철강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조치”라고 밝혔다.
철강업계의 비수기 속에서도 랴오닝(遼寧)성의 번시(本溪)철강그룹은 흑자를 달성하였고 철강자재 수출 총량이 생산능력의 25%인 400만 톤으로 전국 철강기업 중 수출 1위를 달성하였다. 장샤오팡 회장은 “번시철강그룹은 철강업계가 호황일 때 생산력을 맹목적으로 늘리지 않고 낙후된 업체들을 차례로 도태시켰다. 현재 고부가가치와 기술함량이 높은 제품이 전체 생산에서 85%을 차지한다”고 소개하였다.
허융(何勇)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