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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경제개혁이 세계경제 이끌어…선진국들도 수혜 입어

18:32, March 04, 2013

[<인민일보> 03월 04일 03면] 2일 시행한 예일대학교 중국경제 포럼에서 회의에 참석한 여러 전문가들은 중국이 경제 발전 모델을 전환하고 국민 소득 분배 구조를 조정하는 등의 일련의 경제 개혁을 시행하는 것이 미국과 세계 경제에도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며 미국 등 선진국들이 그 수혜자가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모건 스탠리 전 아시아 지역 회장은 경제 위기 이후 미국 소비자들이 큰 충격을 받으면서 현재 미국 경제 회복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장기간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미국의 전통적인 경제 성장 동력이 주춤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은 현재 내수 수요와 국민 소비 능력을 강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으며 중산층 구축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이 미국과 국제 사회에도 잠재적인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이며, 선진국들 역시 대 중국 수출을 통해 혜택을 입게 된다는 것이다.

예일대학교의 한 경제학과 교수는 중국이 현재 추진 중인 경제 발전 모델 전환은 기존의 수출 투자 주도형에서 내수 추진형으로의 전환이라고 밝혔다. 날로 오르고 있는 중국 국민들의 구매력은 미국에게도 희소식으로 더욱 많은 중국인들이 미국 제품과 서비스를 소비하고 이로써 미국 경제 회복의 불시가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또한 업계 관련 전문가는 미국은 중국을 포함한 해외 자본의 인프라 건설 분야 진출 허용을 고려해야 할 때이며 이는 각 지역 행정 기관의 재정 부담을 덜어줄 뿐 아니라 미국의 경제 성장과 양자 간 경제 협력 촉진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리(劉莉) 기자

Print(Web editor: 轩颂,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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