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탕은 역사가 깊고, 인문 자원이 풍부하며, 자연 경관이 빼어난 곳으로 중국 고대의 오(吳)나라와 월(越)나라 문화의 발생지 중 한 곳이다. 시탕은 저장성(浙江省) 자산현(嘉善縣)에 속하지만 장쑤성(江蘇省), 저장성, 상하이 세 지역이 연결되는 곳에 위치하여 지리적으로 매우 우월하다. 시탕은 ‘살아 숨쉬는 천 년의 마을’로도 유명한데, 이 곳은 교량, 좁은 골목, 회랑의 세 가지가 많아 얻게된 별명이다. “춘추 시대의 물, 당송 시대의 마을, 명청 시대의 건축물, 현대의 사람”은 시탕을 형용하기에 가장 적합한 표현일 것이다. 시탕 특유의 ‘물의 고장 장난(江南)의 민속 문화’는 세계 각지의 여행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시탕은 중국에서 최초로 선정된 역사 문화의 옛 마을로서 국가 4A급 관광지이며, 현재 세계역사문화유산 예정 리스트에 올라 있다.
시탕의 맑은 새벽은 독특한 상인 소리로 하루가 시작된다.여행산업이 개발되면서 시탕 사람들의 생활 습관중 하나인 훈툰, 냇가, 골목, 판화, 가마우지 공연, 탕동길 등 모두 현지의 독특한 풍경이 됐다. 시탕은 살아있는 '천년 고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