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05월 31일 01면] ‘6.1’ 국제어린이날을 맞아,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은 5월 29일 오후에 베이징시 소년궁(少年宮, 어린이회관)을 방문해 지방에서 올라온 56개 민족 아동을 비롯해 혁명 및 재난지역 아동과 선천성 심장병 아동, 농민공 자녀 및 전국 각지 아동 대표 1600여명과 함께 ‘즐거운 유년 시절, 희망을 날려보내다’란 주제 행사에 참석하고, ‘어른 친구’란 이름으로 전국의 모든 아동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시진핑 주석은 모든 사람은 누구나 어린 시절을 거쳐 성장한다며, 우리의 꿈을 실현하는 일은 우리 세대뿐 아니라 다음 세대에 달려 있으며, 어릴 때부터 의지와 꿈을 가지고 열심히 배우고, 일하고 또 조국을 사랑하는 지덕체를 갖춘 사람으로 성장해 조국에 이바지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을 당부했다.
시진핑 주석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는 일은 우리의 가장 큰 소원이며, 당과 정부는 늘 모든 아동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이들의 학업 및 성장과정에 좋은 여건을 마련해 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아이들의 권리와 아이들의 심신 건강을 해치는 언행은 철저히 막아내고 법으로 다스려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니광후이(倪光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