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人民網)] 리커창(李克剛) 국무원 총리는 9월 10일 오전에 다롄(大連)에서 러시아 부총리와 회견했고, 최근에 발생한 러시아 극동지역의 논밭 침수피해에 대해 깊은 위로를 표했다. 리커창 총리는 “러시아 부총리는 이전에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와 두 차례에 걸친 통화를 하여 양국이 헤이룽장(黑龍江) 지역의 침수피해에 공동 대응할 것을 협의했고, 또 이와 관련해 중국 측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 이로써 양국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확실히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러시아 부총리는 리커창 총리에게 푸틴 대통령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의 안부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리커창 총리는 이에 대해 러시아어로 감사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