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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
[인민망(人民網)] ‘꿈꾸는 세상, 영웅의 탄생’이라는 주제로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흘간 안동 탈춤공원에서 개최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27일 오후 6시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축제에는 16개국의 외국 공연, 16개의 국내 탈춤, 17개의 마당극 공연을 중심으로 하는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전통 탈춤 따라 배우기, 축제 공식 댄스 ‘탈랄라 댄스’배우기는 단순히 보는 축제가 아닌 참여하는 축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 밖에도 탈놀이 대동난장과 30개국의 200여 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세계 탈과 상징 문화관의 전시, 300여 종류의 체험 등 다채롭고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명실상부 한국의 대표축제의 위상을 보여줬다.
탈춤축제조직 위원회는 세계 60억이 모든 탈을 모두 모으고 싶다는 포부 아래 축제 기간 중’세계 탈놀이 경연 대회’를 준비했다.
이 경연은 축제의 공식 댄스인 ‘탈랄라 댄스’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의 댄스, 마임, 퍼포먼스, 드라마 등 다양한 사람과 다양한 춤이 어우러져 축제의 열기를 한 층 더 더해줄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권영세 안동시장 또한 “세계 탈놀이 경연 대회는 이번 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프로그램 중의 하나이며, 외국 방문객들에게 안동의 하회마을과 도산서원을 추천해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