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일보(解放日報)>] 아시아 최대 상무 항공전이 16일 상하이(上海) 훙차오(虹橋)국제공항 비즈니스 제트기 기지에서 개막되어, 16일에서 18일 3일 간 30대의 ‘개인 전용기’들이 전시되었다. 주최측에서는 이 30대의 ‘개인 전용기’들이 모두 손꼽히는 글로벌 비행기제조업체 제품들로 엄청난 가격을 자랑하며 가장 싼 제품이 200만 달러 이상, 위안화로 계산하면 1200여만 위안에 달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 간 중국 비즈니스 제트기는 2008년 처음 40여 대에서 현재는 160대 가량으로 증가했고, 특히 작년부터 시작된 비즈니스 제트기 대규모 주문 구매로 인해 전 세계 일류 업체에서 중국시장을 낙관하고 있는 상황이다. 2013년-2017년 사이에 전 세계적으로 4474대의 스프레이형 비즈니스 제트기를 생산할 예정이며 총 가격이 1092억 달러에 달하고 이 가운데 사분의 일에 해당하는 고급 비즈니스 제트기를 중국시장에 판매할 것이라고 한다.
천시한(陳璽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