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新華社)] 27일, 산시(山西) 박물원과 구이저우(貴州)성 박물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다채로운 빛깔, 구이저우 소수민족 전통의상 예술전’이 산시 박물관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구이저우 소수민족 의상과 은 장신구 모두 198점을 선보였다. 구이저우 소수민족의 전통의복 문화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며 다채로운 디자인을 비롯해 정교한 수공예법이 특징이다. 옷을 통해 만물의 다양함을 도안으로 나타내고, 추상적이고 사실적이면서도 인류 기원 신화 혹은 영웅 신화 및 풍속을 담아내 ‘역사책을 입는다’할 정도로 평가된다.
잔옌(詹彦) 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