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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오룽’호가 남해의 콜드 스프링(Cold Seep Zone)에서 심해 새우를 채집하는 모습(7월 9일 촬영) |
[신화사(新華社)] 유인잠수정 ‘자오룽’호는 9일 남중국해의 한 콜드 스프링 지역에 잠수해 심해새우, 산호, 자기게(Porcelain crabs)와 탄산염암 등 대량의 해저표본을 채집했다. 콜드 스프링은 해저침전물 중에 함유된 황화수소(H₂S), 메탄 및 기타 다량의 탄화수소 유체가 해저표면에서 새어 나옴으로써 생성된다. 해저의 뜨거운 액체 분출구에 비해 콜드 스프링 유체는 해저온도와 근접해 ‘콜드 스프링’이라고 부른다. 이와 관련한 연구는 최근 수 십 년간 과학계의 빅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장쉬둥(張旭東) 촬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