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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구망(環球網)] 영국 ‘데일리메일’ 9월 11일자에 실린 기사다. 끝없이 펼쳐진 초원과 고요한 고속도로 상공 위로 거대한 구름층이 결집되어 마치 우주비행선이 대지 위를 맴도는 듯한 모습이 목격되었다. 세상의 모든 것이 사라질거란 서막이 울리는 것처럼 보이는 이 광경은 초대형 천둥번개비가 형성되는 모습이다. ‘데일리메일’에 실린 사진들은 초대형 천둥번개비가 미국 ‘토네이도 앨리(Tornado Alley)’로 형성되는 오싹한 광경을 아주 정확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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