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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자이언트판다 ‘나홀로’ 입성…30m 나무 위 ‘단잠’

2013年10月16日15:51
야생 자이언트판다 ‘나홀로’ 입성…30m 나무 위 ‘단잠’
나무 위에 있는 자이언트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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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망(華商網)] 10월 14일 100kg의 자이언트판다 1마리가 산시(陝西)의 저우즈라오현(周至老縣)의 30m 높이 가문비나무에 올라가는 일이 발생했다. 마을 사람들과 관광객들은 나무 주위를 에워싸고 판다 구경에 나섰다. 혹시나 모를 추락에 대비해 보호센터 인원들과 현지 주민들은 나무 아래에 보호그물을 쳐 놓고 대기했고, 몇 분이 지난 후 판다는 코를 골며 잠에 빠져들었다.

저우즈라오현 자연보호구센터의 직원인 타오칭화(陶清華)는 자신의 경험으로 보아 이 자이언트판다는 10세 정도로 족히 100kg은 되어 보인다고 말했다. 자이언트판다가 마을로 오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병이 있어 치료를 요할 경우나 봄에 배우자 찾기에 실패했을 경우, 맹수(표범이나 승냥이)나 육식성 동물에게 생명의 위협을 받을 경우 등 세 가지이며, 이 판다는 몸에 병이 들었거나 맹수에게 쫓겨 나무에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 보호센터의 리샹펑(李祥豐) 센터장은 자이언터판다가 마을로 온 것은 1993년 보호센터 설립 이후 이번이 두 번째라고 말했다.

차이융(蔡勇)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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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轩颂、趙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