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청나라 건륭(乾隆) 황제 때 간수(甘肅)성 민러(民樂)현에 주둔하던 수비군에 의해 전해내려 온 정완무(頂碗舞)는 밥 한 톨도 함부로 버리지 않는 근검절약의 정신을 잘 나타내주는 전통춤이다.
여름방학을 하루 앞둔 저녁, 위잔(裕展)희망초등학교 여학생들이 정완무를 추며 이러한 근검절약 정신을 몸소 학습했다. 이 여학생들은 머리에 자기그릇을 이고 양손에는 각각 그릇과 젓가락 들고 입으로는 대오리를 문 채, 걷고, 뛰고, 구르는 등의 다양한 춤동작을 취하며 정완무 연습에 매진했다.
자궈룽(賈國榮) 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