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新華社)] 8월 20일, 해군 북해함대 소속 미사일 구축함 칭다오(靑島)함, 미사일 호위함 린이(臨沂)함 및 종합 보급함 훙쩌후(洪澤湖)함으로 구성된 함정 편대가 칭다오 모 군항을 출발해 미국, 호주, 뉴질랜드 3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출항 기간 동안, 중미 해군 해상합동구조훈련에 참가하며, 하와이 인근 해역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훈련 통신병과 관찰요원들을 상호 파견하기로 하였다. 호주 방문 기간에는 칭다오함이 13개 국가 함정이 참가하는 아세안 ‘해상안보’ 전문팀 실전훈련을 비롯해 호주 ‘군함 시드니항 정박 100주년’ 국제함대 사열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며 그 후에 뉴질랜드를 방문하게 된다고 한다.
출항 편대에는 헬기 1대와 군병 680여 명이 함께 하고, 총 항해 거리가 1만 6천여 해리에 달한다.
자춘밍(査春明) 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