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10월 16일, 충칭(重慶) 철도중학교의 한 교사가 스마트폰이 아닌 일반 핸드폰을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충칭시의 한 남성은 학생들이 이 젊은 청춘시기에 잠시라도 스마트폰 없이 공부에 집중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40만 위안(약 7천만 원)을 들여 아들이 재학 중인 충칭철도중학교에 일반 핸드폰을 기증하였다. 아이들에게 나눠준 핸드폰은 사진 촬영, 메시지 발송, 통화 등 간단한 기능만을 갖춘 핸드폰이다. 학생들은 일반 핸드폰을 사용하는 동안에는 절대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각서를 써야만 핸드폰을 받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