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人民網)] 29일 평창 용평돔에서 스페셜올림픽이 막을 열었다. 이번 대회 개막식의 컨셉은 ‘드림코러스’로 지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화음을 강조했다. 개막식은 팝핀 현준이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장내에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울려 퍼지자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
개막식의 시작과 함께 111개국의 선수단이 입장 퍼레이드를 펼쳤으며, 중국은 106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가했다. 그 중 선수는 76명이며, 중국대표단이 스페셜올림픽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6번째다. 중국 대표단은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등 5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2월 5일까지 8일 간 열린다.
박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