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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시진핑 총서기 |
[<인민일보> 01월 29일 01면]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겸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은 얼마 전 철저한 절약 실천으로 낭비를 막아야 한다고 지시했다.
시 총서기는 신화사에서 제공한 ‘‘혀끝으로 만난 낭비’ 자제하길 호소하는 네티즌’ 자료를 토대로 위와 같이 지시했다. 또한 시 총서기는 자료에서 언급한 상황을 볼 때, 요식 분야에서의 낭비 현상이 심각하다며, 간부 대부분이 요식 분야와 관련된 낭비행위 특히 공금 낭비에 대해 가장 큰 반응을 보였고, 중국에는 아직도 수 많은 빈곤층이 존재하기 때문에 심각한 낭비 현상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낭비 풍조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하며, 각급 당 행정 및 군대기관, 사업장, 여러 인민단체, 국유기업, 각급 지도간부는 모두 솔선수범하여 공무 접대제도를 철저히 이행하고 절약 방침을 실천해 공금 낭비 현상을 확실히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막 폐막된 베이징시 양회(兩會)는 중앙의 요구를 바탕으로 근검절약적 태도로 회의를 준비하여 회의장 내 현수막이나 꽃꽂이 같은 장식을 없애고 대표 위원들의 식사 또한 간소화하였다. 베이징시 먼터우거우(門頭溝)구의 왕훙중(王洪鍾) 대표는 “총서기의 지시와 중앙정치국의 규정은 기층민들에게 매우 시의적절한 것들로 기층 간부들의 부담을 크게 줄여주었다.”라고 말했다. 과거 연말이 되면 각종 검사와 회의에 참가해야 했지만 올해는 많이 줄었다며 “간부들이 이리 저리 불려다니는 일이 줄어들어 집중해서 업무에 매진할 수 있게 되었고, 이 같은 분위기가 계속 지속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수이샤오페이(隋笑飛), 자오런웨이(趙仁偉), 리정(李錚), 쉬샤오칭(徐曉靑) 기자
（Editor：轩颂、周玉波）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