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족(傣族)의 전통명절, 관먼제와 카이먼제

[인민망 한국어판 7월 30일]태족의 명절은 종교 활동과 관련이 크다. 주요 명절로 관먼제(관문절,關門節節, 카이먼제(개문절,開門節節), 포수이제(발수제,潑水節)節 등이 있다.

관먼제(관문절,關門節)는 태어(傣语 )로 호와살(毫瓦萨)이라고 하고 태력傣曆) 9월 15일(양력 7월 중순)이고, 카이먼제(개문절,开门節)節는 태어(傣语 )로 옹와살(翁瓦萨)이라 하고 태력 12월 5이다(양력 10월 중순). 이 두 명절날에는 각 마을의 남녀노소가 모두 절에 모여 부처에게 음식, 꽃, 돈 등의 재물을 바치고 복을 비는 행사를 한다. 불상 앞에서 경을 외고 적수(滴水)를 하며 부처에게 복을 빈다.관먼제(關門節)부터 개문절(開門節節)까지 3개월 동안은 관문(关门)의 시간으로 1년 중 종교활동이 가장 많아 저녁이면 불꽃놀이, 폭죽놀이를 하며 간파(赶摆)라는 행사를 한다. 관문(关门)기간에 미혼 남녀는 연애를 할 수 있지만 결혼을 할 수 없으며 외출을 할 수 없다. 개문(开门) 이후에 결혼과 외출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