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6:18, February 13, 2015
[인민망 한국어판 2월13일] 군산시(중국 청도 통상사무소)가 중국 현지에 한•중 인문교류 활성화를 위해 개설해 운영해온 “중국 내 군산문화학당”의 1, 2기 수료생 중 30여 명이 12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군산을 방문했다.
군산문화학당은 지난해 3월 중국 옌타이시 노동대학과 칭다오시 과기대학 2개소에 개설되어, 중국 현지인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주요 내용은 한글교육을 비롯하여 문화 소개, 군산•새만금 홍보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했으며, 특히 지역의 역사와 문화, 관광지를 적극 소개해 왔다.
수료생들은 방문 기간에 새만금 방조제 및 근대역사박물관 등 원도심 근대역사문화벨트 지역을 시찰했다. 군산대학교 학교기업 ‘물빛’에서 천연염색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롯데주류 등 현장시찰을 통해 군산의 경제와 문화, 관광자원을 체험했다. 또한, 수료생들은 12일 저녁 문동신 군산시장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수료생들은 교육을 통해 접한 군산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준 군산시에 감사를 전하며, 중국에 돌아가서도 더욱 열심히 군산과 한국을 알아가고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는 앞으로 문화학당을 중국의 13개 자매•우호도시 전체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예슬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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