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7:35, December 01, 2015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1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30일 파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동했다.
시진핑 주석은 현재 중국-러시아 간 전면 전략파트너 관계가 심도 있게 발전하고 있다며, 양국 정상 간에서 잦은 회담을 통해 양자관계 및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를 놓고 긴밀히 소통하는 것은 매우 필요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중국은 러시아 측과의 공동 노력으로 양국의 분야별 협력이 새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하길 원하고, 국제적인 반테러 형국에 중요한 변화가 일고 있기 때문에 중국은 러시아를 포함한 국제사회와 반테러 협력을 강화하여 국제사회의 공동이익을 수호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양국관계 평가에 동의하며, 현 국제사회가 복잡다단한 변화 속에 있기 때문에 중국과 더불어 반테러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국제관계의 민주화 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12월 01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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