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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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交部发言人——中国不会纵容个别国家在南海问题上“以小讹大”

《人民日报》

      针对有评论认为菲律宾因实力悬殊无法通过双边谈判解决争议才就南海问题提起仲裁,外交部发言人陆慷9日表示,这种说法纯粹是罔顾事实、颠倒黑白,中国不会“以大欺小”,但也不会纵容个别国家通过邪门歪道“以小讹大”。

  有记者问,有评论认为,中国国大力强,菲律宾与中国实力相差悬殊,菲方根本无法通过双边谈判与中方解决领土和海洋划界争议,因此才提起仲裁。中方对此有何评论?

  陆慷说,这种说法纯粹是罔顾事实、颠倒黑白,并且让人想起所谓的“大国原罪论”,显然是个别别有用心者企图抹黑中国的一种说辞,其背后是国强必霸和以己度人的逻辑作祟。

  陆慷表示,中国坚持走和平发展道路,坚持防御性的国防政策,坚持“与邻为善、以邻为伴”的周边外交政策,长期以来一直坚持通过对话、协商、谈判,以和平方式解决有关争议。这一政策是由中国人民血液中流淌着的爱好和平基因所决定的。正是得益于这一政策,新中国成立以来,中国已经与14个陆地邻国中的12个在尊重历史事实和国际法基本准则的基础上,通过双边磋商与谈判,划定和勘定了共同边界,划定和勘定的边界线长度达两万多公里,占中国整个陆地边界的90%以上。此外,中国和越南通过谈判协商划定了两国在北部湾的海洋边界。

  陆慷说,作为地区大国,中国深知维护地区和平稳定的重要意义和自身责任担当。长期以来,中方从大局出发,始终以建设性的态度、负责任地处理南海问题,谈判协商的大门始终是敞开的。反观菲律宾,则置中菲共识于不顾,缺乏与中方谈判协商解决问题的诚意,反而在南海假扮“受害者”的形象,不断挑衅,挑起事端,激化矛盾,恶化地区和平稳定。中国不会“以大欺小”,但也不会纵容和允许个别国家通过邪门歪道“以小讹大”。

(编辑:刘玉晶)

中, ‘약자라고 강자 모함’하는 나라 용인 못해

인민망 한국어판

필리핀이 국력차로 양자 간 협상으로 분쟁을 해결할 수 없어서 남중국해 문제 중재안을 제출했다고 보는 논평에 대해 외교부 루캉(陸慷) 대변인은 9일, 이는 사실을 완전히 망각하고 왜곡한 발언이며, 중국은 ‘강자라고 약자를 무시’하지 않지만, 부당한 수법으로 ‘약자라고 강자를 모함’하는 나라는 절대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브리핑 문답내용이다.

기자: 논평에서 중국은 국토가 넓고 국력이 강해 필리핀과의 국력차가 심하다며, 필리핀 측은 양자 협상으로 중국과 영토 및 해양 경계선 분쟁을 해결할 수 없어서 중재안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중국은 이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루캉 대변인: 이는 사실을 완전히 망각하고 왜곡한 발언으로 이른바 ‘대국원죄론’을 떠올려 딴 속셈이 있는 나라가 중국을 모함하려는 발언이 분명하다. 또 그 배후에는 나라가 강해지면 반드시 패권을 부리고, 주관적으로 타인을 판단하는 논리가 깔려 있다.

중국은 평화 발전의 길을 견지하고 방어 국방정책을 고수하며 ‘선린우호’, ‘선린동반자’와 같은 주변 외교정책으로 오랫동안 대화, 협상, 담판을 통해 평화적 방식으로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줄곧 애썼다. 이 정책은 중국인의 피 속에 흐르는 호의와 평화의 유전자로 결정되었다. 바로 이 정책 덕에 신중국 성립 이후 중국은 14개 육지 이웃국 중 12개국과 역사적 사실과 국제법 기본준칙을 바탕으로 양자 협상을 통해 경계선을 설정해 이로 설정된 경계선이 2만여 킬로미터에 달하며, 중국 전체 육지 국경선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이 밖에도 중국과 베트남은 협상을 통해 양국 간 베이부만(北部灣) 해양 경계선을 설정했다.

지역 대국인 중국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것에 대한 중요한 의미와 스스로가 맡고 있는 책임을 잘 알고 있다. 예로부터 중국은 큰 틀 안에서 시종일관 건설적 태도와 책임감을 가지고 남중국해 문제를 처리하며 협상의 대문을 항상 열어 놓았다. 필리핀이 오히려 양국 간 합의에도 불구하고 중국과의 문제 해결 협상에 대한 성의가 부족했다. 남중국해 문제에서 ‘피해자’ 이미지로 가장한 채 끊임없는 도발과 사단을 일으켜 모순을 격화시키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악화시켰다. 중국은 ‘강자라고 약자를 무시’하지 않지만, 부당한 수법으로 ‘약자라고 강자를 모함’하는 나라는 절대 용인하지 않을 것이다. (번역: 조미경)

(编辑:刘玉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