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번째 金!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의 차오위안

[인민망 한국어판 8월 17일] 베이징(北京) 시간 8월 17일, 리우올림픽 다이빙 경기가 한창 진행되는 가운데 남자 3m 스프링보드 결승전에서 중국의 차오위안(曹緣) 선수가 침착하게 경기에 임해 547.60의 점수로 중국 다이빙팀에 금메달을 안겨주었다.

이번 올림픽 남자 3m 스프링보드 경기에 중국은 차오위안 선수와 허차오(何超) 선수를 출전시켜 든든한 ‘두 가지 보험’에 든 셈이었다. 하지만 허차오 선수가 예선전에서 잦은 실수로 탈락하자 올해 21살, 원래는 플랫폼 다이빙 선수로 시작해 스프링보드로 전향한 차오위안 선수에게 중한 짐이 맡겨졌다. 차오위안 선수는 결국 547.60의 기록으로 멋지게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영국 잭 래퍼 선수(523.85)와 독일 패트릭 하우스딩 선수(498.90)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땄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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