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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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方敦促日本勿在南海问题上搬弄是非

《人民日报》

  外交部发言人耿爽17日就日本防卫大臣有关言论答问时表示,中方敦促日本作为域外国家不要破坏本地区国家共同维护南海和平稳定的努力,更不要搬弄是非。

  有记者问:据《朝日新闻》报道称,日本防卫大臣稻田朋美在东盟防长会议后对记者称,“东盟防长们认为南海发生的事态也会在东海发生,东海发生的事态也会在南海发生,这都是相同的。对于日本而言守卫南海关系到守卫东海。”请问中方对此有何评论?

  耿爽说,中方维护领土主权和海洋权益的决心坚定不移。

  “东盟国家在南海问题上持什么立场、怎么看待当前的南海局势,最好由东盟国家自己说。日本并不是东盟的代言人。”他说。

  耿爽说,不久前,菲律宾总统杜特尔特和马来西亚总理纳吉布先后访华,两国领导人也都同中方领导人就南海问题交换了意见,中方对东盟的态度有自己的判断。在中国和东盟国家的共同努力下,当前南海形势正朝着积极方向发展,南海问题也已经重回通过直接当事方谈判协商管控和解决分歧的正确轨道上来。

  “我们敦促日本作为域外国家切实汲取历史教训,不要破坏本地区国家共同维护南海和平稳定的努力,更不要搬弄是非。”耿爽说。

중국, 日에 “남중국해 문제 시비 조장 말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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겅솽(耿爽)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일본 방위상의 관련 발언에 대한 답변에서 중국은 역외국가인 일본이 역내 국가의 남중국해 평화안정 공동 수호의 노력을 훼손하지 말고, 시비를 조장하지도 말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기자: 아사히신문은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 일본 방위상이 아세안 국방장관 회의 후 기자에게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방장관들은 남중국해에서 발생한 사태가 동중국해에서 일어날 수 있고, 동중국해에서 발생한 사태도 남중국해에서 일어날 수 있다고 여기고 있다. 이는 모두 같은 맥락이다. 일본의 입장에서 남중국해 방위는 동중국해 방위와 관계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는데 이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겅 대변인은 중국의 영토주권과 해양권익 수호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고 말했다.

“아세안 국가가 남중국해 문제에서 어떤 입장을 가지든, 현재의 남중국해 정세를 어떻게 대하든, 가장 바람직한 것은 아세안 국가 자신이 말하는 것이다. 일본은 아세안의 대변인이 아니다”고 겅 대변인은 지적했다.

이어 “얼마 전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가 중국을 방문했다. 양국 지도자들은 모두 중국 지도자들과 함께 남중국해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중국은 아세안의 태도에 대해 자신의 판단이 있다. 중국과 아세안 국가의 공동 노력을 통해 현재 남중국해 정세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고, 남중국해 문제 또한 이미 직접 당사국의 협상을 통해 이견을 통제하고 해결하는 정확한 궤도에 올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역외국가인 일본이 역사에서 확실한 교훈을 얻어 역내 국가의 남중국해 평화안정 공동 수호의 노력을 훼손하지 말고, 시비를 조장하지도 말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번역: 이인숙)

(编辑:刘玉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