外交部发言人华春莹在22日举行的例行记者会上表示,中方坚决反对美国在韩国部署“萨德”反导系统,并将坚决采取必要措施维护自身安全利益。
有记者问,特朗普的幕僚弗林昨天称,美国在韩国部署“萨德”是两国作为盟友作出的正确决定,有助于稳固美韩同盟。这是特朗普团队首次就“萨德”问题表态。中方对此有何评论?
华春莹回答,关于“萨德”问题,我们注意到你刚才提到的有关报道,也注意到韩国方面的有关表态。中方已多次就这一问题表达关切和明确反对立场。美国在韩国部署“萨德”反导系统严重破坏地区战略平衡,严重损害包括中国在内的本地区有关国家战略安全利益,不利于维护朝鲜半岛的和平与稳定。
华春莹强调,我们再次敦促有关方面正视中方合理关切,停止有关部署进程。中方将坚决采取必要措施维护自身安全利益。
외교부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이 22일 열린 정례 브리핑을 통해 중국은 미국의 한국 사드 배치를 강력 반대하며, 계속해서 필요한 조치로 자국의 안보이익을 수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브리핑 문답 내용이다.
질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지명된 마이클 플린이 어제(21일) 미국의 한국 사드 배치는 양국이 동맹으로서 내린 올바른 결정으로 미한 동맹을 굳건히 한다고 밝혔다. 이는 트럼프 인수위원회의 첫 ‘사드’ 관련 입장이다. 중국은 이를 어떻게 보는지?
답변: 사드와 관련해 중국은 관련 보도 및 한국 측의 입장을 접했다. 중국은 여러 차례 이 문제와 관련해 예의주시하며 분명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미국의 한국 사드 배치는 지역의 전략적 균형을 심각하게 깨뜨리는 동시에 중국을 포함한 역내 관련국가의 국가 전략 안보이익에도 해를 가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수호에도 불리하다.
관련 측이 중국의 합리적 입장을 직시하여 관련 작업의 진행을 중단하길 다시금 촉구한다. 중국은 계속해서 필요한 조치로 자국 안보이익을 수호해 나갈 것이다. (번역: 조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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