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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에티오피아의 중국 경전철 사업 현장 시찰

  16:38, May 06, 2014

리커창, 에티오피아의 중국 경전철 사업 현장 시찰
[인민망 한국어판 5월 6일]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는 5일 오후, 하일레마리암 데살렌 에티오피아 총리와 함께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의 경전철 사업을 시찰했다.

아디스아바바의 도시 경전철 사업은 에티오피아를 비롯한 동아프리카 지역의 첫 번째 도시 경전철이자 중국 기업이 아프리카에 세운 첫 번째 도시 경전철 사업이다.

양국 총리는 함께 차를 타고 시내 공사장으로 향했다. 더운 날씨 속에서 양국 총리는 함께 비탈길 400미터를 걸어 10미터 높이의 다리를 오르며, 현재 공사 진행상황과 관리 수준 및 현지 일자리 창출 현황에 대해 질문했다. 설계 및 시공에서부터 장비, 운영에까지 모두 중국 기술을 도입했다는 사실을 안 리 총리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공사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해 중국 철도 브랜드를 창출해야 한다. 또한 아프리카 측과 철도 건설 경험과 중국의 우수한 기술을 공유하고 아프리카 현지 근로자들의 양성에도 힘써 현지 취업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국과 에티오피아 근로자들의 철도 놓는 작업 모습을 지켜본 리 총리는 직접 가서 앉아 그들과 담소를 나누며 에티오피아 총리와 함께 스패너를 들고 나사못을 조이기도 했다. 리 총리는 근로자들에게 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꼼꼼하게 작업을 진행해 중국이 건설한 철도로 아프리카인들이 오랫동안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매번 협력 사업을 통해 중국 장비의 해외진출 ‘고지’를 만들어 더 많은 중국 장비를 해외로 수출시킴은 물론 상호윈윈도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05월 06일 0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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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轩颂、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