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新華網)] 리커창(李克強) 중국 총리는 20일 인도 뉴델리에서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 회담을 갖고 “평화와 번영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중국-인도 양국 간 협력의 실질적 진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전략적 교류를 강화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증진시키고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양국 간 이익을 심화시켜야 하며, 국방 협력을 강화해 안보 분야에서의 상호 신뢰를 증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인문교류를 확대해 국가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서로의 관심사를 존중함으로써 민감한 문제를 적절히 해결하고 국경 문제에 대한 협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경 주변의 평화를 함께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리 총리는 “국제 사무와 관련한 협력을 강화해 서로의 공동이익을 보호해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