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08월 20일 02면] 위정성(兪正聲) 전국정치협상회의 주석은 19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이수성 전 한국 총리를 대표로 한 제13차 중한지도자포럼 대표단을 접견했다.
위정성 주석은 중한 양국은 이웃국가로 수교 20년 간 다양한 협력과 교류가 신속하게 발전하였다며 중국은 한국 측과 더불어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적인 방중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분야 간 실무 협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공동 노력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이수성 전 한국 총리는 앞으로 한중 양국이 다양한 분야 간 실무협력을 강화하길 바란다며, 양자관계에서 상호교류하고 전략적 협력관계의 내실을 다지며 지역안보 분야에서 중국 측과 협력해 지역의 영구적 평화를 위해 노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중한지도자포럼은 양국 정부 고위층의 건의에 의해 중국인민외교학회와 21세기 한중교류협회가 공동 설립한 연례 교류행사라 할 수 있다.
하오야린(郝亞琳)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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