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08월 21일 02면] 장더장(張德江)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은 20일 인민대회당에서 중국과 한국 의회 정기회의 제8차 회의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 이병석 한국 국회 부의장 일행을 접견했다.
장더장 위원장은 중한의회 정기회의가 2006년에 발족한 이후로 양국 의회 간 교류와 협력 그리고 양국관계 추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였다며,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와 한국국회가 본 정기회의를 잘 활용하여 양자 간 공통 관심사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고 상호이해를 높여 전략적 상호신뢰를 강화하고 실무협력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6월 양국 정상이 합의한 중요한 사안들을 잘 수행해 나가고 양국의 전략적 협력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병석 국회 부의장은 한국 국회는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정기회의라는 루트를 통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양국관계의 내실을 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이(張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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