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인민망 한국어판>>사회

쑨양, 무면허 운전으로 구류 7일 훈련•시합 정지처분

  14:51, November 05, 2013

쑨양, 무면허 운전으로 구류 7일 훈련•시합 정지처분
자료사진: 쑨양
[<인민일보> 11월 05일 23면] 11월 4일 오후, 수영 올림픽메달리스트 쑨양(孫楊) 선수가 무면허 운전으로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 공안기관으로부터 2000위안의 벌금과 구류 7일이라는 처벌을 받았으며 저장 스포츠직업기술학원 측으로부터도 훈련 및 시합 정지 처분을 받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일 14시 30분쯤, 쑨양 선수가 백색 포르쉐를 항저우시에서 몰다가 버스와 접촉사고가 발생해 사고 처리 과정에서 쑨양이 아직 면허를 취득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항저우 교통경찰부서는 “컴퓨터 시스템을 통해 조회를 했지만 쑨양 선수의 면허 기록을 찾을 수 없었다. 쑨양 선수 역시도 조사 과정에서 면허증이 없음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저장 스포츠직업기술학원 측은 전국체전 후 쑨양 선수에게 복귀를 여러 차례 전달하고 권유했지만 현재까지도 복귀하지 않을 상태였고 심지어 규정을 위반하고 해외여행까지 갔다고 말했다. 따라서 쑨양 선수의 행위가 학원 측 관리규정을 심하게 벗어나기 때문에 이 같은 처벌을 내리기로 결정했고 상급 부서의 동의도 받았다고 전했다. 11월 3일 쑨양의 무면허 운전 사건이 발생하자 학원 측에서 먼저 처분을 내릴 수 있도록 했다.

[1] [2] [3]

(责编:轩颂、趙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