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03  中文·韓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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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쉐룽호, 조난당한 러시아 남극탐사선 52명 전원 구조

14:51, January 03, 2014

[<인민일보> 01월 03일 09면] 1월 2일 오후 중국 ‘쉐룽’(雪龍)호 과학탐사선에서 발진한 ‘쉐잉(雪鷹)12’ 헬기가 6차례 왕복 끝에 러시아 ‘아카데믹 쇼칼스키’호의 승객 52명 전원을 호주 쇄빙선인 오로라 오스트랄리스호로 무사히 대피시켰다. 구조신호를 접수한 후 구조행동을 완료한 1주일 간 쉐룽’호는 조난당한 선박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구조활동을 예의주시해 온 러시아 측 매체는 구조는 ‘지극히 힘든 임무’라고 보도했다.

수일의 기다림 끝에 러시아 탐사선이 조난당한 해역의 날씨가 마침내 호전되었다. 중국의 ‘쉐룽’호와 호주의 오로라 오스트랄리스호는 아카데믹 쇼칼스키호가 조난당한 유빙 가장자리 해역에서 각각 11.8해리와 14.6해리 떨어진 곳에 정박해 있었다.

러시아와 호주 선박의 선상에는 비행플랫폼이 없어 ‘쉐룽12’ 헬기는 두 척의 선박 부근의 유빙 얼음층에 착륙한 후 흩어진 승객들을 인계할 수밖에 없었다.

호주 극지과학탐사팀 대장인 크리스 터니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조난당한 승객들은 손을 붙잡고 일렬로 서 있었다. ‘아카데믹 쇼칼스키호’ 부근에 쌓인 눈을 치운 후 상대적으로 견고한 유빙 위에서 모두가 힘을 모아 ‘쉐룽12’ 헬기가 착륙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고, 조난당한 승객을 인계 받는 호주 오로라 오스트랄리스호 쇄빙선 부근에서도 같은 작업을 해 헬기가 착륙할 공간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현지시간 2일 오후 6시경 12명의 승객이 ‘쉐잉12’ 헬기에 탑승하면서 본격적인 구조활동이 펼쳐졌다. ‘쉐룽12’ 헬기는 몇 시간에 걸쳐 6번 왕복한 끝에 승객 52명 전원을 위험에서 구출해 냈다.

한차오(韓超), 셰야훙(謝亞宏), 위젠빈(余建斌), 취송(曲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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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任编辑:轩颂、赵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