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남자들 외지 일하러 떠나, 부녀자들이 주요 노동력

[중국신문사(中國新聞社)] 1월 15일 광시(廣西)지역의 동계 수리공사 정비 및 건설로 바쁜 시기가 되자 류저우(柳州)시 룽안(融安)현 농촌에 남겨진 부녀자들이 농한기를 이용해 자발적으로 도랑파기, 수로관 매설, 저수지 쌓기를 하고, 수리작업과 농업 경작을 하는 작업을 주동적으로 도맡아 함으로써 가정의 ‘일손’으로 변신했다. 최근 남자 노동력이 대거 외지에 일하러 나가자 구이베이(桂北)산 지역에 위치한 룽안현에 남겨진 부녀자 수는 6000명에 달한다.

황궈량(黃國良)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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