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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유해 437구 입관 작업 시작

  16:47, March 18, 2014

중국군 유해 437구 입관 작업 시작
중한 양국의 협력을 통해 17일 오후 2시 경기도 파주시에서 중국 인민군 유해 입관 작업이 시작됐다.
[인민망(人民網)] 중한 양국의 협력을 통해 17일 오후 2시 경기도 파주시에서 중국 인민군 유해 입관 작업이 시작됐다.

중국 민정부 대표단과 주한대사관 관계자들은 유해에 화환을 올리고 추모 활동을 했다. 2013년 중한 양국은 재한 중국 인민군 유해 송환에 합의했다. 양국의 노력으로 이미 발굴, 식별, 유해의 유물기록 등 관련 작업을 완성했다.

이번 입관 유해는 총 437구다. 양국은 원래 425구의 유해를 송환하기로 했지만 정리 과정에서 식별 전문가들이 또 다른 기술로 유해 12구를 발견했다. 이 중국 군인들은 모두 6•25전쟁 당시 강원도 횡성, 철원, 홍천과 경기도 연천, 가평 지역에서 희생되었다.

입관 작업은 10여 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양국은 입관 진도에 따라 3월 말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송환식을 할 계획이다.

한국 국방부는 한국 병사의 유해를 발굴하다가 중국군의 유해를 발견하면 같은 절차로 정기적으로 중국 측에 송환하겠다고 밝혔다. 양국은 밀접한 협력을 계속하여 송환 작업을 순조롭게 추진할 것이다.

장웨(張悅), 황하이옌(黃海燕), 배준기 기자

인민망 한국어판 2014년 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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