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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마지막 종착지’ 광동 후이저우 장례식장

  12:35, April 01, 2014

‘인생의 마지막 종착지’ 광동 후이저우 장례식장
[인민망(人民網)] 그리스 신화 속 하데스 왕의 뱃사공 카론은 매일매일 죽은 자의 영혼을 나무배로 삼도천까지 데려다 주는 역할을 했다. 현실 속에서 후이저우(惠州) 장례식장에도 역시 이런 ‘삼도천 도하 도우미’들이 있다. 장례 운구차량에서 운구 인원은 시신을 장례식장으로 운반하고, 장의사는 고인을 위해 정리 및 미용을 해준다. 자연사가 아니어서 시신이 손상이 되었을 경우엔 외형 회복 작업도 진행해 모든 고인들이 존엄하게 떠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작업까지 끝난 고인의 시신은 안치실에 자리 잡아 가족 및 친구들과 마지막 고별의 인사를 하게 된다. 고별식이 끝난 후, 화장을 하게 되는데 시신은 천도 가까이 되는 고온의 화장터를 거쳐 칼슘과 인 성분의 회색 잿가루로 변한다. 그런 다음 장례 관계자는 이 유골 가루를 특수 제작한 유골함에 넣어 유족들에게 전달한다.

인민망 한국어판 2014년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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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轩颂、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