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18  中文·韓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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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마비 체조계 명장 쌍란, 제왕절개 출산…생명의 기적

14:58, April 18, 2014

[신화망(新華網)] 누군가가 ‘어미’가 된 적 없는 여자의 삶은 불완전한 삶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하지만 사지마비를 앓고 있는 환자가 ‘어미’가 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의 대가를 치렀는지 어느 누가 감히 상상이나 할 수 있으랴. 2014년 4월 14일 새벽 0시 19분, 쌍란(桑蘭)이 베이징항공총병원(北京航空蔥醫院)에서 제왕절개를 통해 건장한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

쌍란은 전 중국국가여자체조대표팀 선수이었으나, 1998년 7월 22일 뜀틀 연습 중 사고로 사지가 마비되는 병을 얻게 되었다. 그러나 그 이후에도 베이징대학교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2008년도 베이징 올림픽대회 신청대사를 맡는 등 쌍란은 자신의 장애에 굴복하지 않고 불굴의 의지로 계속 경이로운 기록을 쓰고 있다. 그리고 올해 4월 14일, 2.85kg의 남자 아기를 출산하고 중국에서는 가장 첫 번째 경부척수 손상으로 인한 사지마비 환자의 첫 제왕절개 분만 사례를 기록했다.

임신 중반 즈음, 쌍란은 연이어 임신당뇨병, 저혈압 등의 증상을 보였다. 쌍란의 남편 황젠(黃健)은 혈당 컨트롤이 좋지 않으면 태아 건강에도 영향이 미치고 합병증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전했다. 작년 말 쌍란은 연속 3일 동안 고열을 앓은 적이 있다며 “마치 사신과 전투를 벌인 것 같았다”고 그 당시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설명했다. 쌍란은 임신이 신체에게 주는 불편함을 각종 치료와 식이 및 생활습관 등 다양한 방면을 관리하고 임신을 위해 한발짝 한발짝 천천히 견뎌냈다. 황젠은 “국내에서는 선례 없는 사지마비 환자의 출산, 이 사실 만으로도 쌍란은 위대한 어머니다.”라고 밝혔다.

인민망 한국어판 2014년 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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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任编辑:轩颂、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