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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의 다양한 직업, 항공기 정비사를 찾다

  18:08, April 29, 2014

중국인들의 다양한 직업, 항공기 정비사를 찾다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9일] ‘5ㆍ1’ 노동절(勞動節) 휴가가 다가옴에 따라 여행을 가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단연 안전상의 문제이다. 특히 비행기를 타고 가야 하는 여행에 있어 안전은 가장 중차대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필자는 난창(南昌) 창베이(昌北)국제공항에 있는 동방항공 장시(江西)기지를 찾아 항공기 정비사들의 비행 전 준비작업을 디테일하고 조심스럽게 카메라 앵글에 담았다.
11시경 경유항공기가 창베이 공항에 도착해 보딩브리지(boarding bridge, 탑승교)에 안전하게 접현하고 나자 정비요원들이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20여년간 항공기 정비업무에 종사해온 스원쓰(施文斯) 씨는 “난창 경유항공기가 착륙하고 나서 중간지점검(Transit Check)을 하고 정비요원이 업무카드에 적힌 내용에 따라 엄격히 항목별 체크를 한 후 항목마다 사인을 한다. 점검과정에서 고장이나 기체 반응에 문제가 발견되면 고장 평가를 하고 이에 적합한 조치를 취한다”며 비행전점검이나 중간지점검, 비행후점검은 정기점검이라며, 기체에 고장이 생기면 고장수리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처음 이륙하는 항공기와 경유항공기는 모두 정비요원의 엄격한 점검을 거친 후에만 이륙할 수 있다고 한다. “매일 아침 정비팀이 정기회의를 열어 그날 해야 할 작업을 분담하고 첫날 항공기의 유지보수 상태를 파악한다. 비행기 고장이 첫날 해결되지 않았으면 첫날 작업팀과 업무 인수인계를 하여 지속적으로 고장을 수리한다”고 스원쓰 정비사는 설명했다. 항공기가 하루의 비행임무를 마치고 난창으로 복귀한 후 유지보수요원은 비행후점검 업무카드의 내용에 따라 항목별로 검사하고 사인하는 비행후점검을 실시한다. 다음날의 모든 항공기가 이륙하기 전에 유지보수요원은 관례대로 업무카드에 따라 비행전점검을 실시한다. 비행전점검은 일반적으로 전체 비행요원과 유지보수요원, 근무요원으로 구성되고, 이들은 비행전점검 카드에 따라 항공기의 이착륙, 타이어 압력, 연료 탱크, 전자플러그, 방전브러시, 기체 계기, 스위치 등 항목에 대해 각각 검사한다. 아울러 기체 외부도 검사해 벼락 맞은 곳이나 연료 누출 등의 상황 유무를 확실하게 점검한다. 창베이공항의 비행스케줄은 환절기 후 변경되어 동방항공의 첫 항공기가 7시 20분에 이륙하므로 정비요원은 최소 1시간 30분 전에 도착해 정비작업을 해야 한다. (번역: 이인숙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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