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젠 대학생, 자신의 침실을 몽환적 ‘해저세계’로 개조

[인민망 한국어판 4월 30일] 조그마한 침실이 화려한 전등과 마치 실제를 방불케 하는 해저 풍경의 그림들, 독창적인 도안 설계를 통해 순식간에 ‘해저세계’로 변신했다.

최근 인터넷에서 민장(閩江)학원의 한 남학생의 침실 사진에 네티즌들은 “진짜 대박이다”, “이런 남자한테 시집 가고파” 등의 반응을 보이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멋진 침실을 설계한 린훙후이(林鴻輝) 학생은 “지난 학기 때 이런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인터넷에서 재료를 사 완성하는 데까지는 1주일 걸렸어요”라고 소개했다. 미술학도인 그는 어렸을 적부터 수공예와 회화를 무척 좋아해 일상생활 중에서도 손 재주가 매우 뛰어났다. 그는 또 “이 모든 것들은 제가 인터넷에서 목판, 전등, 타카 등 필요한 도구들을 사서 직접 천천히 만들었고 비용은 1000위안(약 16만 8천 원) 가까이 들었어요”라고 덧붙였다. (번역: 배단비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동남망(東南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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