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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은 로마, 동방은 장안’…중국 역사의 도시 시안(西安)

  11:03, April 23, 2014

‘서방은 로마, 동방은 장안’…중국 역사의 도시 시안(西安)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3일] 고대에 장안(長安)이라 불렀던 시안(西安)은 실크로드의 출발지로서 역사 문화가 풍부하고 깊은 곳이다. 인문 고적의 보유량이 많고, 그 종류도 다양하며, 문화적 요소가 축적되어 있고, 지상과 지하에 모두 풍부한 문물과 유적이 보존되어 있어 ‘천연의 역사박물관’이라고도 불린다. 주나라, 진나라, 한나라, 당나라 등 13개 왕조가 이 곳에 수도를 세웠으며, 고대부터 ‘장안은 황제들이 수도를 세우는 곳’이라고 칭송 받아왔다. 진시황은 이 곳에 아방궁을 건축하고, 리산(驪山)에는 대규모의 역사 보고인 진시황릉을 건축했다. 한나라와 당나라 때 시안은 중국의 정치, 경제, 문화, 대외교류의 중심지였으며, 당시 인구가 백만 명이 넘는 국제적인 대도시였다. ‘서방에는 로마가 있고, 동방에는 장안이 있다’는 말은 바로 시안의 역사적 지위를 말해준다. 시안은 세계적인 유명 도시인 아테네, 카이로, 로마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세계 4대 문명의 고도라고도 불리는 ‘화하(華夏, 중국의 고대 명칭) 문명의 발원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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