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오후, 시진핑 국가주석이 싱가포르 대통령궁에서 토니 탄 대통령과 회동했다. 양국 정상은 양국 관계를 시대에 걸맞는 전방위 협력파트너 관계로 수립하고, 양국 자유무역협정 업그레이드를 위한 협상 가동에 합의했다. 시진핑 주석은 이어서 주변지역은 중국이 발 붙이고 의지하며 살 곳이자 발전과 번영의 기반이 된다며, 중국은 평화발전의 길을 변함없이 걷고 이웃국가와의 선린우호 및 파트너 외교방침을 고수해 싱가포르 및 아시아 각국들과 공동발전을 이룩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트남 국빈 방문에 즈음하여 시진핑 중공중앙 총서기 겸 국가주석은 ‘중국-베트남 관계의 희망찬 내일 개척을 위해 협력하자’를 주제로 한 기고문을 11월 5일자 인민일보에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