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진이(趙晉藝)의 어머니는 모 병원 노인병과 의사이다. 자오진이는 겨울 방학 기간 어머니와 함께 ‘출근’하며 그림 총 33폭을 완성했다. 자오진이 씨는 그림 한 폭을 완성할 때마다 완성한 그림을 병동의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3월 5일 타이위안(太原, 태원)시에 위치한 산시(山西, 산서)성 아동병원에서 임신 24주 만에 태어난 아이(0.79kg)가 의사진의 노력으로 구조되는 데 성공했다. 해당 병원 신생아중증의학과의 지융(冀湧) 주임은 24주 만에 태어난 이 영아를 산시성 대형 병원에서 태어난 영아들 가운데 가장 나이가 어리다고 소개했다.
3월 5일 ‘생명의 빛’ 예술단의 일부 단원들이 청두(成都, 성도)시 모 단지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들은 나이가 대부분 60살이 넘었으며 모두 암환자로 모델팀을 구성해 ‘생명의 빛’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푸이란(付一冉)은 다롄예술학원 영상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며 고향은 산시이다. 3월 8일 그녀는 쓰촨 다량산으로 교육 지원을 나섰다. 그녀는 시간을 절약하고 더욱 편리하게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삭발을 결심했다.
최근 홍콩의 한 여성 짐꾼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 여성은 ‘짐꾼’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중년의 아저씨가 아닌 청순하고 아름다운 여성으로 수줍음도 많지만 일을 할 때는 민첩하게 움직인다. 100kg짜리 짐을 드는 것은 그녀에게 일도 아니다. 아담한 체구에서 그런 힘이 나오는 게 믿기지 않는다. 많은 네티즌들은 그녀를 보고 ‘가장 아름다운 짐꾼’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세계 최고봉 주무랑마봉(珠穆朗瑪峰), 강철로 만들어진 의족이 깊은 산속 눈밭에 묻힌다. 하지만 세계의 어떠한 산도 이 의족을 가진 사람보다 높을 수는 없다. 그는 올해 69세의 ‘의족 노인’ 샤보위(夏伯渝) 씨이다. 샤보위 등산팀이 전한 소식에 따르면 네팔 시간 2018년 5월 14일 8시 26분, 베이징 시간 10시 41분에 샤보위 씨가 5번의 도전 끝에 주무랑마봉 등반에 성공했다.
최근 중국에서 한 동영상이 200만 개의 ‘좋아요’ 클릭을 기록하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 속 남성 종업원은 유니폼을 입고 빵집에서 손님에게 빵을 건넨다. 그의 입가에서는 미소가 떠나지 않으며 시선은 고객을 향해 있다. 영상을 자세히 보면 해당 남성 종업원이 청각장애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해당 종업원은 ‘무성(無聲) 케이크’라는 빵집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이곳의 대부분의 직원은 모두 청각장애인이다.
식사, 글씨 쓰기, 바늘에 실 꿰기… 보통 사람들에게는 꼭 두 손이 필요한 일들이다. 그러나 쓰촨(四川, 사천) 완위안(萬源, 만원)시 주위안(舊院)진 바쯔(壩子)촌에는 9살의 소녀 유청쉐(遊成雪)가 이 일들을 두 발을 이용해서 완벽하게 해낸다. 소녀의 양 발은 두 손과 다름없고, 심지어 두 손보다 더 민첩하다.
5월 10일, 타이위안의 산시성 아동병원 수술실에서, 당직 남자 간호사 왕보, 류양, 자차오위 등이 바쁘게 매 수술대를 이리저리 오가며, 환자를 받고 내보내고, 수술 도구를 준비하고, 의사의 수술 집도를 보조하는 등의 강도 높은 업무를 하고 있다. 남자 간호사들은 그들의 생리적, 심리적, 체력적인 방면의 강점을 살려 환자들을 돌본다. 이러한 그들은 수술실 무영등 아래의 ‘숨은 천사’라고 불린다.
올해 98세인 고령의 장나이쥔(薑乃君) 할머니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슈퍼마켓을 열었다. 그녀는 매일 아침 8시에 슈퍼마켓에 도착해 ‘출근’하고, 매월 이윤의 50%를 유동 자금으로, 나머지 50%를 자선 기부하고 옷과 생활 용품을 사서 빈곤 지역의 독거 노인과 복지원의 아이들에게 기부한다.
지난 19일 오후 랴오닝성 진저우남역에서 한 노인이 열차에서 내린 후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긴박한 상황, 의료진들이 투입되기 전 때마침 현장에 있던 한 여학생이 재빨리 몸을 숙여 노인에게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을 병행했다. 그로부터 4분 뒤 노인은 조금씩 의식을 회복하기 시작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그녀의 용감하고 선한 마음씨에 엄지척했다!
시안의 9살 소년 양옌시는 출생과 동시에 뇌성마비를 진단받았다. 동시에 선천성 백내장을 앓고 있다. 양옌시의 외할머니 왕야리 씨는 온 힘을 다해 아이를 길렀고, 천재 음악가를 발굴해냈다.
최근 세상을 떠난 4살배기 칭다오 여아의 이야기가 중국 사람들의 심금을 울린다. 칭다오 사람들의 SNS 계정에는 4살 7개월 된 ‘작은 천사’ 주웨(九月)의 이야기가 공유되기 시작했다. 갑자기 찾아온 병으로 그녀는 목숨을 잃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녀의 가족들은 그녀의 신장, 간장, 각막 등을 5명의 사람들에게 기부했고 이러한 방법으로 그녀가 세상에 남길 원했다. 4살 된 어린 천사는 그렇게 칭다오에 감동을 전했다.
최근 무더위가 이어지는 중국에 더위를 한방에 날려 버릴 시원한 ‘공익풍(風)’이 불기 시작했다. 거리 곳곳에는 야외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시원한 음료수를 제공하기 위한 ‘사랑의 냉장고’가 설치되기 시작했다. 환경미화원, 택배기사, 음식 배달원, 교통경찰 등은 ‘사랑의 냉장고’에서 무료로 음료수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장쥔리 씨는 6살 때 류머티즘성 관절염 진단을 받았고, 8살 때 전신이 마비되었다. 30년간 그녀는 침대에 누운 채 관절이 괴사된 두 손으로 그림을 그려 웨이뎬 ‘리리의 이젤’을 통해 70여 점의 작품을 판매했다. 얼마 전에 막을 내린 산시성 제6회 장애인직업기능경진대회에서 그녀는 수채화로 3위에 입상했다.
9월 18일 구이저우(貴州)성 후이수이(惠水)현 구이저우성화(盛華)직업학교에서 시각장애 학생 12명으로 구성된 성(省)내 최초 시각장애인 밴드가 리허설을 하고 있다. 밴드에서 가장 어린 멤버는 14세, 가장 나이가 많은 멤버는 35세로 멤버 모두는 앞을 볼 수 없지만, 음악을 통해 희망의 빛을 찾아가고 있다.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건허(根河)시에 위치하고 있는 다싱안링(大興安嶺, 대흥안령) 북단(北段) 서쪽 산맥은 ‘중국의 냉극(冷極)’이라 불린다. 1년 중 무상기간이 90일 미만이며 평균 기온은 영하 5.3도에 달한다. 역대 최저기온은 영하 58도를 기록한 바 있다.
중국 산시(陝西)성 옌안(延安) 이촨(宜川)현 윈옌(雲岩)진 이스(宜世)촌에 사는 푸판핑(付凡平•46)은 1990년 불의의 화재로 가족 4명을 잃었고, 자신도 얼굴에 화상을 입고 두 손을 잃었다. 그녀는 무수히 많은 날을 운명과 싸웠다. 결혼해 출산하고 자립 능력을 키워 집안일을 척척 해 낼 수 있게 되면서 그녀는 노력만 하면 무슨 일이든 잘 해 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됐다.
국경절 연휴 사흘째인 3일 상하이시 진산(金山)구의 한 공원에서 무거운 백팩을 맨 한 젊은이가 노인의 손을 꼭 잡고 걸어가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노인이 입은 푸른색 조끼 뒷면에 인쇄된 노랑색 QR코드에는 ‘스캔해서 가족에게 연락해 주세요’라는 문구가 쓰여 있었다. 아들은 실종된 부친을 빨리 찾기 위해 인터넷 기술을 이용해 실종 어르신을 찾는 방법을 고안해 냈다.
“강인, 긍정, 아름다움, 이 3가지는 뤄위(羅雨)를 따라다니는 수식어이다.” 뤄위는 3살 때, 교통사고로 인해 오른쪽 다리를 잃었다. 중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그녀는 학업을 그만두고 일을 하기 시작했다. 등산, 스키, 번지점프… 그녀가 익스트림 운동을 하면서 ‘인터넷 스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