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순 노인과 27살 처녀의 러브스토리, 결혼후 아들 출산 (2)

[<소상신보(瀟湘晨報)>] 2001년부터 원장린 씨는 장펑의 아버지와 장펑의 병을 고쳐주기 시작했다. “그 사람만이 저한테 의지가 되고 안전감을 줄 수 있어요”라고 장펑 씨는 말하며 가족의 반대와 세상 사람들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보다 무려 45살이나 많은 할아버지와 함께 하기로 했다. 올해 4월 17일에 이들은 합법적인 부부가 되었다고 한다. “우리에겐 낭만은 없지만 평탄함이 행복이라고 생각해요”

아들 텐텐(天天, 가명)이 태어난 후 원래 아들 3명에 딸 1명을 두고 있는 원장린 씨지만 너무도 기뻐하며 “이 순간이 내 생애 가장 행복한 순간입니다”라고 말했다.

우징(吳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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